Let It Be (Remastered)The Beatles · 1970평균 4.0
4.0
회를 주문했는데 누가 그걸 구웠다. 기분 나쁘지만 맛있다.
이들이 이 앨범을 준비하기 전에 밴드의 상태는 개판이였다. 매니저의 사망, 오노 요코, 서로의 음악적성향 모든것이 극으로 치달아갈때 이 앨범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비록 엎어졌지만 이들의 앨범은 폴의 계획대론 과거 공연을 다니던 시절로 회귀함을 담기위해 로큰롤스러운 날것을 할려 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폴의 의도완 달리 음악을 오케스트라스럽게 바꿨다. 이 앨범의 원제였던 get back은 공연으로 돌아온다는 뜻일까 아니면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일까? 정말 아쉬운 것은 이 앨범은 다른 비틀즈 앨범들과 달리 라이브를 목적으로 해 그다지 완성도가 낮다는 점이다.
하지만 앨범의 구성적인 면이 약해도 상대는 비틀즈다. Across the universe같은 비틀즈의 명곡과 let it be, long and winding road는 폴의 멜로디를 형성하는 재능이 엿보인다. 조지해리슨의 자서전이름이기도 했던 I me mine은 폴과 존에게 가려진 조지의 능력을 엿볼 수 있다. 또 two of us같이 존과 폴의 관계를 암시하는 흥미로운 곡도 있으니 괜히 평가가 다른 거에 비해 안 좋다고 안 듣고 있었다면 들어보자.
비틀즈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