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AbnormalThe Strokes · 2020평균 4.0
4.0
누가 이들에게 소포모어징크스라고 하였는가?
2020년대에 들어서며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분명 우린 나스와 스트록스를 소포모어 징크스의 대표 음악가라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2020년대에 오며 자신들의 틀을 깼다. 오늘 평가할 앨범은 자신들의 평가를 바꾼 앨범이다.
대부분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이라는 장르의 밴드들이 그렇듯 자신들은 부활해내지 못했다. 신스팝을 깔보고 노선을 변경하다 그걸 실패해서 망한 앨범을 내는 밴드들이 수두루 빽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펑리라는 장르의 시작점인 이 밴드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내며 신스팝을 자신들의 방식대로 녹여내 색다른 것을 우려냈다.
이들이 밴드를 한지도 어느덧 20년 가까이 된다. 전성기라 할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들은 20년후 클래식 명반에 자리잡을 앨범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