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ComputerRadiohead · 1997평균 5.0
5.0
Radiohead의 감성은 20년이 넘게 지나도 너무 잘 먹힌다
세기말의 불안함, 개인의 가치가 후순위로 밀려나는 현대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노래한 앨범
우울하고 절망적이면서 침전되어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라디오헤드의 감성은 이 앨범으로 완성되었으며
판데믹을 거치며 z세대 전반에 깔린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에서 오는, (서양에서는 고스, 이모 패션의 부활, 동양에서는 지뢰계, 멘헤라의 등장) 정서적 불안정함, '우울 문화'와도 너무나 잘 맞는다
날카롭게 쓰여진 가사는 시대를 초월하여 공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