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이들의 그리움이 탄생시킨 명반
Wish you Were Here
1960년대 후반, 2집 작업 후에 밴드의 리더가 정신질환으로 탈퇴를 선언한다. 이 이야기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핑크 플로이드의 시드 바렛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1집을 수많은 사이키델릭 명반 사이에서 성공시키며 밴드를 부각시켰다. 허나 그는 결국 밴드를 나가게 되었고 그의 영향력은 자신들의 장르를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바꾼 이후에도 사이키델릭적인 성향이 나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게 한다.
Shine On You Crazy Diamond, 이 곡은 핑크 플로이드의 팬이라면 Echoes 와 함꼐 명곡으로 칭송받는 곡이다. 여기서 주로 다루는 주제 또한 시드바렛에 대한 그리움이다. 당시 LP에서는 파트를 구분 짓지 않았으나 결론적으로 이 파트를 다 합치면 19~20분 정도의 대곡이 탄생한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Wish You Were Here 같은 경우 또한 시드 바렛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다. Have a Cigar 과 이어지는 이 곡은 멤버들이 아직도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한다. 몇 년이 지나도록 그들이 찾은 건 그 때의 공포 뿐이라는 가사 또한 시드 바렛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증가시킨다.
그렇다면 나머지 두 곡은 무엇일까? Welcome to the Machine과 Have a Cigar은 음악산업을 비판한 곡이다. Welcome to the Machine에서 레코드 회사들은 그저 아티스트를 돈 찍어내는 기계로서 나타낸다. 또한 그들은 음악을 하려는 그들을 공감해주는 척 하면서 기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그들에게 돈을 쥐어 줄 원자재로써 여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Have a Cigar는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핑크 플로이드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곡이다 By the Way, which one is Pink? 누가 핑크냐고 묻는 것을 보아 그들의 자전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표현한다. 그들은 음악 산업이라는 것을 Gravy Train, 돈을 쓸어담는 것으로 표현한다.
이 앨범은 핑크 플로이드의 명반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4가지 음반 중 하나일 것이다. 1집, 8집, 9집, 11집 이렇게 4개 말이다. 비록 전작이 대중음악 최고의 명반 중 하나인 The Dark Side of the Moon이기에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이또한 명반으로 취급받고 판매량도 이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수천만장을 팔아치웠다. 비록 시드 바렛은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않았지만 매우 유명해진 이 음반을 듣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 지 상상하며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