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조동익 · 1994평균 4.0
4.0
펫 메시니에 대한 동경을 앨범에 담다
동경(憧憬)
어느 것을 그리워 하며 그것 만을 생각함을 의미한다. 조동익, 그는 직접 인터뷰에서 재즈의 거장 펫 메시니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팬심만을 고백한 것이 아닌 그것을 음악, 즉 결과물로 제출하였다. 실제로 이 음악은 펫 메시니에 대한 동경만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옛날 고향의 모습을 동경하는 가사도 많이 보인다. 실제로 그것이 주제로 이어진다.
트랙 중 절반이 인스트루멘탈 트랙이다. 8개의 트랙이 있으니 4개가 되겠다. 처음 트랙을 듣다 보면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가 들리더니 사운드를 가득 채우는 다른 소리들이 채워지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다음 트랙인 엄마와 성당에를 듣다 보면 가사에는 성당의 모습과 엄마와 같이 가던 성당의 추억을 담고 있다. 웅장한 소리는 결국 내 귀를 넘어 머릿속을 강타하며 그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다음 트랙인 노란 대문도 마찬가지.
어떤날로 유명한 조동익이 보여주는 거장의 발자취를 다른 뮤지션 또한 그를 동경하며 음악으로 표현할 것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리뷰를 마치도록 한다.